요즘 하루는 어때
잘 지내는지 걱정 돼
그때 본다던 시험은 결국 어땠는지
평생 알 길이 없어졌네
뭐 너라면 잘했을게 뻔해 근데
나와는 아무 상관 없겠네
요샌 잘 자는지
별 고민은 없는지
괜히 상처 받고 혼자서 울지는 않는지
눈 가려 널 없애
내가 걱정 없게
또 꿈 속에서
널 보게 될까 두려워
또 방심하면 안돼
너가 보이면 안돼
내 맘을 가져 가
날 더 괴롭게 하니까
또 안심하면 안돼
불쑥 넌 찾아와
들쑤셔 놓고 가
날 또 외롭게 하니까
또 방심하면
나 안심하면
네 생각 안 나면
잘 수 있을 것 같아
또 방심하면
시간 지나면
네 생각 안 나면
잘 수 있을까 정말
방심 안 하면